2020년 Chevrolet Corvette Stingray Grey
마이스토에서 발매한 1/18 모형으로 2019년에 발표된 8세대 쉐보레 콜벳이다.
8세대 콜벳은 외관의 디자인 변화도 컸지만 무엇보다 미드쉽으로 엔진의 위치가 바뀐 점이 전 세대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1세대부터 8세대 콜벳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
1세대 콜벳을 제외하고 다이캐스트 모형으로 보유 중이다.
전 세대 콜벳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
꽤 많은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하게 각 세대별 콜벳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How the Chevy Corvette went from America's icon to mid-engine marvel taking after Ferraris and Lamborghinis
The Chevrolet Corvette is now a mid-engined marvel, thanks to decades of change and one engineer who always wanted to put the power behind the driver.
www.businessinsider.com
추가로 위키피디아의 링크도 참고하기 바람.
Chevrolet Corvette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Sports car by the Chevrolet division of General Motors (GM) Motor vehicle Chevrolet Corvette2020 Chevrolet Corvette C8OverviewManufacturerChevrolet (General Motors)Also calledChevrole
en.wikipedia.org
평범한 마이스토의 SPECIAL EDITION 패키지
국내 온라인 샵에서는 Red, Grey 두 가지 색상을 판매 중이었고 Corvette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잘 어울리지만 중앙을 가로지르는 스트라이프가 잘 보이지 않아 이번 8세대 Corvette은 Grey로 주문했다.
Bburago가 종이 패키지로 베이스까지 마무리하는데 Maisto는 계속 플라스틱 베이스와 프레임을 사용해줘서 반갑다.
모형을 별도의 장식장에 둔다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모형 촬영 후에 다시 패키지에 넣어 여러 대를 쌓아서 보관하는 것은 최소한 이 정도의 구성을 한 패키지가 필요하다.
무광 블랙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중앙을 가로지른 모습.
1세대 콜벳만 동그란 헤드램프에 순둥이였지 이후에는 날카로운 인상을 하고 있는데 (5세대도 부드러운 곡선의 바디에 인상도 그다지 딱딱하진 않았다.) 이번 8세대는 제대로 인상을 구겼다.
날타롭게 개성을 살린 모습이라고 좋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다.
이전 세대까지 롱 노우즈 숏 데크의 비례로 전면에 위치했던 엔진룸 대신 트렁크가 자리 잡고 있다.
트렁크 디테일도 양호한 편임.
직선으로 커다란 에어덕트까지 뻗은 캐릭터 라인.
하부 패널 위로도 비슷한 직선의 캐릭터 라인이 있고 그 중간은 대각선의 라인이 굴곡을 그리고 있어서 마치 'Z'자를 그리는 모습이다.
인테리어 디테일은 그냥 넘어가야 할 수준.
대부분의 마이스토 모형이 인테리어 디테일이 좋지 않다.
비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지만 아래 실차 이미지도 참고해서 보자
중앙의 모니터에 메인 GUI가 인쇄된 점은 기특하다.
듀얼 트윈 머플러는 크롬 도장이 강해서 안쪽을 검은색으로 도색을 해줄까 싶었지만 Top Light 조명으로 적당히 그림자가 져서 그냥 두기로 했다.
스팅레이를 나타내는 가오리 문양이 인쇄로만 처리됨.
조형이 부족해도 부조 형태로 실차 느낌을 살렸으면 좋으련만... (아래 실차 사진 참고)
엔진 주변의 커버가 꽤 두텁게 쌓여있는 모습.
6.2L LT2 V8엔진으로 495마력을 발휘하고 제로백은 2.9 초인데 옵션인 Z51 package를 할 경우 2.8초라고 함.
유튜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