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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Martin

[2004] 1/18 Minichamps Aston Martin DB9 Coupe

2004년 Aston Martin DB9 Coupe

 

2003년 프랑크푸르트 오토쇼를 통해 소개된 DB7의 후속 차.

오랫동안 재규어, 애스턴 마틴을 이끌던 디자인 수장 이안 칼럼 Ian Callum과 디자이너 헨리 피스커 Henrik Fisker에 의해 디자인이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쿠페의 디자인을 한 모델. DB7도 1994년 출시 후 10년간 장수했지만 DB9도 후속인 DB11이 출시되기 전인 2016년까지 디자인에 큰 변화 없이 장수한 모델이었다.

 

좀 더 상세한 정보는 아래 위키피디아 링크를 참고

en.wikipedia.org/wiki/Aston_Martin_DB9 

 

Aston Martin DB9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Grand Tourer produced by the British manufacturer Aston Martin as the successor to the DB7 from 2004–2016 Motor vehicle The Aston Martin DB9 is a British grand tourer first shown by

en.wikipedia.org

 

 

 

 

Minichamps Aston Martin DB9을 구하기 전에 먼저 구했던 1/18 ERTL Aston Martin DBS

007 Casino Royal에 등장했던 모델로 007 시리즈를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워낙 차가 이뻐서 구입을 했었다. 모형의 마감, 디테일은 미니챔프에 못 미치지만 1/18 모형으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DBS였다.

 

 

 

 

15년 전 Minichamps 모형 패키지

윗면과 정면에 투명 필름을 사용하고 다른 면은 종이 패키지로 마감되어있다.

 

 

 

 

외부를 감싼 종이 패키지를 걷어낸 모습

앞 뒤 투명 블리스터를 통해 모형이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고 스티로폼으로 만든 구조체를 종이 패키지로 한번 더 감싼 형태이다.

 

 

 

 

다시 모형으로 봐도 아름다운 DB9

도어 윈도가 없지만 금형의 디테일이 뛰어난 것을 휠이나 도어 핸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정석에 가까운 아름다운 쿠페

부드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도어 끝에서 리어 펜더 위를 지나 트렁트 끝단으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흠잡을 데 없다.

 

 

 

 

어디서 봐도 못난 구석이 없음.

 

 

 

 

인테리어 디테일은 재질감의 표현이 다소 아쉽다.

실내에 꽤 고급소재가 많이 사용되는데 스티치 표현도 없는 검은색 일색인 내장재라 다른 차처럼 느껴진다.

우드 재질은 나무 질감을 표현하지 않고 단순히 비슷한 단색 컬러로 처리함.

디테일이 떨어지는 나무 질감을 넣었다면 더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었겠다.

 

 

 

 

트렁크 오픈이 가능한데 테일램프와 닿는 면이 워낙 밀착이 되어있어서 위쪽의 파팅라인이 단순히 모양만 만들어 놓은 것이라 착각했다.

글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트렁크가 열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음.

 

 

 

 

 

 

 

 

 

 

 

 

엔진룸.

최근에는 더 디테일한 모형도 많지만 이 모형의 발매당시 그렇게 비싼 모델이 아니었음에도 금형의 디테일이나 금속 질감 도장이 훌륭한 것을 알 수 있다. 오픈 파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디테일은 떨어지는 최근의 미니챔프 모형과는 차원이 달랐다.

 

 

 

 

좀 더 확대한 엔진룸 사진

V12 Vanquish에 사용되던 5.9-litre V12 엔진을 통해 최대출력 450마력, 제로백 4.7초, 최대속도는 299km/h를 발휘했다.

 

미니챔프에서 실버, 그린 두 가지 컬러로 DB9 Coupe를 발매했지만 실버 컬러는 브라운 기운이 많이 느껴진다. (아래 이미지 참고)

 

 

 

 

유튜브 영상

youtu.be/kXg76pwK9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