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 Porsche 911 S Targa

Porsche 911 S Targa

 

1963년 9월 포르쉐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356의 후속 모델로 901을 선보였다. 1년 후에 1965년식으로 이 모델의 시리즈 생산이 시작되며 911로 이름이 변경되었고 초기에 쿠페 형태로만 생산되었던 911은 일체형 차체 프레임을 갖고 있으며 130마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2.0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미국의 오픈탑 차량에 대한 안전 요구사항이 엄격해지고 카브리올레 차량을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그에 따른 대안으로 타르가 모델이 탄생하게 되었다.

포르쉐는 1965년 9월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911 Targa를 처음 선보였는데 그것은 카브리올레도 아니었고 하드탑이나 세단 형태도 아닌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모델이었다. 이것이 바로 세계 최초로 고정식 롤 오버 바가 장착된 세이프티 카브리올레인 타르가의 탄생이었다.

 

 

 

 

탑승자는 고정식 롤 오버 바 덕분에 차량이 전복되는 경우에도 부상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었다.

 

 

 

 

포르쉐는 이 새로운 콘셉트의 모델에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지 고민하였고 당시 가장 성공적인 트랙 경기를 떠올리다 보니 바로 포르쉐에게 위대한 성공을 안겨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타르가 플로리오 경주에서 명칭을 부여받게 되었다.

 

 

 

 

1969년형을 기준으로 휠베이스가 57mm 길어져 승차감이 향상되고 동시에 보다 안정적인 드라이빙 다이내믹스가 구현되었으며 911의 첫 엔진 파생모델인 911S도 처음 출시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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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이코넨, 서울'에 전시된 Porsche 911 S Targa 모델은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차량이었다.

 

 

 

 

 

 

 

 

 

 

 

 

 

 

 

 

 

 

 

 

 

 

 

 

Model Year:	1971
Engine:	6-cyl. flat
Displacement:	2,195 cc
Power Output:	180 PS
Top speed:	231 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