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8 Minichamps Porsche 911 Carrera 4S

2019년 Porsche 911 Carrera 4S

 

포르쉐 911의 8세대 모델로 실차는 2018년 11월 28일 LA Autoshow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다.

7세대 911인 991과는 다른 외형의 변화를 전, 후면 모두에서 느낄 수 있는데 2016년 6월에 발표된 2세대 Panamera와 오히려 닮은 곳이 많다. 전면은 'X'자 형태의 4 점식 LED 주간 주행 등이 특징이고 후면은 좌우의 테일램프를 길게 이어주는 풀-와이드 테일 라이트를 달았다. (아래 이미지 참고)

 

 

2017 Porsche Panamera

 

 

2016 Porsche 911 Carrera

Type 992이전 모델인 991 MK2

 

 

 

 

실차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아래 포르쉐 공식 홈페이지의 링크를 참고

www.porsche.com/korea/ko/models/911/911-models/carrera-4s/

Porsche 911 Carrera 4S - Porsche AG

 

 

 

 

오랜만에 구입하는 미니챔프 모형

예전 1/43 스케일 모형의 경우 검은색 패키지는 일반 도로용 양산 모델에 사용하고 위의 사진처럼 한쪽에 체크기의 타일 패턴이 있는 패키지는 레이싱 모델의 패키지에 사용했다. 그때와는 다르게 구분 없이 체크기 타일 패턴이 있는 패키지를 모든 모형에 사용하는 듯.

 

좌우를 제외한 4면을 두르고 있는 얇은 비닐이 있는데 최근에는 모형을 구입해도 제거하지 않고 보관한다. 어차피 박스에 다시 넣어서 보관해야 하기에 그왕이면 내부 패키지를 보호하는 필름이 있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모형제조사처럼 이 모형도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형이다.

 

 

 

 

992 모형은 1/18이나 1/43으로 발매해주는 곳이 적은데 게다가 미니챔프를 제외하면 만나기도 쉽지 않다.

별도의 시리얼 넘버는 없지만 1/18 Porsche 992 Carrera 4S Black의 경우 304대의 모형만 제작하는 듯.

 

 

 

 

거의 전면 범퍼 하부 전체를 공기흡입구로 사용하는 992

 

 

 

 

헤드램프의 LED는 은색으로 도색 처리만 해주었다.

베젤에 인쇄된 PORSCHE LED MATRIX SYSTEM이라는 글자도 확인이 가능하다.

좀 더 넓은 가시거리를 확보해주는 X-SIGHT 옵션의 헤드램프인데 위에 인쇄된 글자까지 모형에 표현하는 것은 무리였던 듯...

 

 

 

 

 

 

어떤 오픈 파츠도 없는 모델.

예전의 미니챔프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젠 오토아트나 Kyosho OUSIA와 같은 다른 모형 제조사에서도 간혹 볼 수 있다.

여러모로 아쉽지만 기본적인 만듦새나 자세가 나쁘지 않아서 멀리서 외관을 감상하기엔 무리가 없다.

 

 

 

 

휠 센터의 포르쉐 문장(크레스트)은 좀 더 섬세하게 인쇄할 수 있었을 텐데... 번진 듯 두껍게 보인다.

실차는 컬러로 된 문장이 인쇄되었는데 흑백으로 인쇄하면서 저런 저품질은 너무한 것 아닌가. (아래 사진 참고)

10 스포크 디자인의 휠과 디스크 브레이크, 캘리퍼의 표현은 무난함.

 

 

 

 

 

 

긴 수평선이 강조되고 중앙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놓인 인테리어도 2세대 파나메라와 가깝다. (아래 실차 사진 참고)

991. MK2의 인테리어는 콘솔이 IP 위까지 이어지는 T자형 구조를 이루고 있고 2세대 파나메라와 992는 2개의 수평선이 IP를 구성하고 그 밑으로 콘솔이 이어지는 형태를 갖고 있다. 큰 레이아웃으로 본다면 다 같은 T자형 구조지만 기본 구성에서 차이가 있다.

 

 

2019 Porsche 911 Carrera 4S

 

왼쪽은 2016 Porsche 911 Carrera, 오른쪽 사진은 2017 Porsche Panamera

 

 

 

 

각 버튼의 데칼이 꼼꼼하게 작업되어있다.

 

 

 

 

 

 

 

 

이전 세대 911의 경우 기본모델인 Carrera 모델과 4S, Turbo와 같은 4륜 모델의 전폭이 달랐는데 992는 모두 동일하다.

테일게이트 그릴 중앙에 2개의 보조 제동등이 있는데 아래 투명 부품으로 제작된 풀-와이드 테일 라이트와는 달리 도색 처리되었다.

 

 

 

 

실차의 도어 핸들은 테슬라처럼 평상시에는 밀착이 되어있고 도어를 열기 위해 손을 가져갈 경우 전동으로 돌출되는 형태로 바뀌었다.

덕분에 좀 더 매끈한 사이드 바디를 보여줌.

 

 

 

 

오픈 파츠가 없고 디테일에서도 아쉬운 곳이 있지만 Porsche 911을 수집하는 분들에게는 울며 겨자 먹기로 구입할 수밖에 없는 모델.

 

 

 

 

유튜브 영상

youtu.be/g6wnJCDEz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