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Porsche 911 Targa Singer Design
1/18 스케일 모형으로 제조사는 KK-Scale이다. KK-Scale은 지난 Ferrari 288 GTO이후 두 번째로 구입하게 됨.
당시의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10월 23일에 주문을 한 모형이 2주가 되지 않은 어제 도착을 했다.
코로나 19 이후 ck-modelcars.de에서 주문을 할 경우 대부분 한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난 뒤에나 도착을 했는데 이제 코로나 19 상황이 보편화된 것인지 배송기간이 예전과 비슷해졌다.
패키지 내부는 스티로폼 박스로 되어있다. 노랗게 변색된 투명테이프는 안 쓰면 좋겠는데 매번 이런 식이다.
스티로폼 박스 위에는 타르가 탑이 별도의 비닐로 포장되어있다.
스티로폼 박스에서 꺼낸 모형과 타르가 탑.
싱어 포르쉐는 고객이 Porsche 964 모형을 구해주면 이후에 프레임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Singer Vehicle Design에서 새로 장착해서 완성을 한다. 외모만 보면 901, G-Model에 가까운데 왜 964 바디를 요구하는지 알 수 없음. 프레임만 사용한다고 하니 엔진을 비롯한 중요 부품을 넣기에 964의 스펙이 적당했나 보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피규어와도 한 컷.
왼쪽이 새로 구입한 피규어인 1/18 American Diorama Partygoer Figure #3, 오른쪽은 기존에 사용하던 피규어.
기존 피규어는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머리가 작고 비례가 좋은데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자동차 모형이 실차보다 비례가 커 보인다.
새로 구입한 American Diorama의 피규어는 머리가 좀 크지만 자동차 모형과 스케일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됨.
타르가 탑이 제공되니 얹혀놓은 상태로도 촬영을 해봤다.
결합이 견고한 느낌은 없지만 들뜨거나 어색한 느낌은 없다.
무광 블랙 재질로 다소 평평한 느낌의 지붕이지만 타르가 탑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멋을 잃지 않았다.
오렌지 컬러와 유사한 인테리어 컬러가 이 Singer Targa 모형의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클래식한 레이아웃은 유지하면서 소재와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준다.
동그란 원형의 사이드미러와 수동으로 조절하게 되어있는 사이드 미러 조정용 핸들도 잘 표현했다.
은색의 타르가 롤바는 싱어가 아닌 클래식 포르쉐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클래식 포르쉐에 제격인 Fuchs 휠도 멋스럽다.
Porsche 911이든 Singer Porsche이든 뒤태가 역시 볼만하다.
빵빵한 리어 펜더와 낮은 자세.
중앙에 배치된 듀얼 머플러가 왠지 더 힘센 머신임을 나타내 주는 듯하다.
필기체로 쓰인 Singer 엠블렘 뒤에 오렌지 컬러로 쓰인 글자는 REIMAGINED.
리어 쿼터뷰에서의 모습도 훌륭함.
저렴이 디오라마와 피규어를 이용해서 연출해 본 이미지
클래식 포르쉐를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인 모형.
Solido와 더불어 KK-Scale 모형을 앞으로 자주 구입하게 될 것 같다.
유튜브 영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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