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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2009] 1/18 Hot Wheels Ferrari California

2009년 Ferrari California

 

2008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소개되었고 페라리 최초로 전동식 접이 수납형 2피스 방식의 루프를 채용한 모델이다.

차체의 크기는 F430과 비교하면 휠베이스나 전장은 길고 전폭은 좁은 편이다.

 

실차와 관련된 좀 더 상세한 정보는 아래 페라리 홈페이지 링크를 참고

www.ferrari.com/en-RS/auto/ferrari-california

 

Ferrari California (2008) - Ferrari.com

Discover all the specifications of the Ferrari California, 2011: dimensions, wheel and tyres, suspension, and performance.

www.ferrari.com

 

 

 

 

소개하는 모형은 1/18 Hot Wheels 일반버전이다.

 

 

 

 

넓은 플라스틱 베이스를 제공하고 오른쪽 벽에 착탈 가능한 하드탑을 블리스터로 포장했다.

 

 

 

 

모델을 본 첫인상은 단차가 매우 적다는 것.

보닛과 도어 트렁크와 같은 주요 오픈 파츠와 메인 바디 간의 간격이 오토아트나 레진 모형 수준으로 조밀했다.

오픈 파츠는 오토아트의 Composite 모형처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좀 더 디테일한 느낌을 준다.

 

 

 

 

엔진 후드가 가볍지만 개방각이 크고 고정이 잘 된다.

프런트-미드에 탑재된 4.3리터 V8엔진은 최대출력 460hp을 발휘했다.

제로백은 4초, 최대속도는 310 km/h였음.

 

 

 

 

오픈 파츠의 갭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조밀한 단차

엔진룸의 디테일은 무난한 편이다.

아래 Hot Wheels Elite버전과 비교하면 엔진룸의 디테일은 부족하지만 헤드램프, 메인 바디, 범퍼, 후드 간의 단차는 오히려 일반 버전이 더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버전도 아마 초기 모델은 디테일이 부족했을 것이고 이 모델은 디테일이 개선된 모델이라 여겨진다.

 

 

https://www.carmodel.com/mattel-hot-wheels/n2042/1-18/ferrari/new-california-spider-2009/31953

 

 

 

 

 

 

 

 

휠의 디테일도 좋고 도어와 메인 바디 간의 단차가 조밀하다.

다이캐스트 재질이었다면 거의 구현하기 힘들었을 사이드 에어벤트의 디테일도 선명하다.

검은색 캘리퍼에 페라리 로고가 생략된 것은 아쉽다.

 

 

 

 

하드탑을 얹은 모습

전면 윈도와 트렁크 끝단과의 매칭은 좋지만 작은 삼각형 쪽창 아래 내부 트림이 살짝 보이는 점이 단점이다.

꽤 저렴한 모형인데 이 정도의 품질을 보여준 것만으로도 대단하긴 하다.

 

 

 

 

익스테리어의 디테일이 훌륭한 반면 인테리어의 디테일은 부족한 편이다.

도어, 시트의 그레인이 너무 거칠고 최소한의 도색만 적용되어있다.

아래 Hot Wheels Elite버전과 비교해도 금형의 차이는 크지 않아 보인다.

 

 

 

 

 

 

 

 

 

 

뒷모습에서 아쉬운 점은 배기구 주변면이 블랙이 아닌 레드로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도장이 된 점이다.

아래 Hot Wheels Elite 버전은 검은색으로 도장이 되어있음.

 

 

 

 

 

 

트렁크가 오픈되지만 딱히 내부가 볼만한 구성은 아니다.

 

 

 

 

 

 

 

 

아래 Hot Wheels Elite버전도 도어 윈도가 없지만 A필러 아래 트림과 삼각형 패치는 검은색으로 도색이 되어있다.

위의 모형도 부분 도색을 한 뒤 필름으로 간단하게 도어 윈도를 만들면 외관만큼은 Elite 버전 못지않게 보일 수 있을 거라 여겨짐. 

인테리어 디테일이 부족하지만 외관은 초기 Hot Wheels Elite 버전을 뛰어넘는 장점이 있는 모형이다.

 

 

 

 

 

 

유튜브 영상

youtu.be/AHZAfwdIG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