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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ri

[2016] 1/24 Bburago Ferrari F12 TDF

2016년 Ferrari F12 TDF

 

2012년에 출시되었던 F12 Berlinetta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TDF는 1950년대와 60년대 페라리가 위력을 떨친 내구 로드 레이스 “Tour de France”를 의미한다. 

 ‘F12 TDF’는 6.3 V12 자연흡기 엔진으로 기존 F12 베를리네타의 740CV에서 780CV로 상승했고 경량화된 소재를 적극 사용하여 공차중량은 100kg 이상 가벼워졌다.

 

실차 관련 정보는 아래 페라리 홈페이지의 링크를 참고

www.ferrari.com/en-EN/auto/f12tdf

 

Ferrari F12tdf (2015) - Ferrari.com

Discover all the specifications of the Ferrari F12tdf, 2015: dimensions, wheel and tyres, suspension, and performance.

www.ferrari.com

 

 

 

 

외관은 F12 Berlinetta와 거의 유사하다.

최근 현대 N라인 등 일반 양산 버전을 고성능 버전의 새로운 모델로 내놓을 때 범퍼,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포일러 등의 드레스업 파트가 강화되는 것외에 라디에타 그릴을 더 크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할 경우 범퍼 하단까지 라디에타 그릴을 연장해서 디자인을 할 때가 있는데 F12 TDF가 그런 디자인 경향을 일찌감치 선도한 느낌이다.

 

모형은 1/24 Bburago 모형으로 1/18은 BBR 오픈 다이캐스트 모형이 있지만 40만원대의 고가 모형이므로 저렴한 맛에 구입함. 2만 원대의 가격을 생각하면 디테일은 나쁘지 않다.

 

헤드램프의 디테일도 훌륭함. 접합핀 부분이 조금 두툼하지만 투명 처리되어 눈에 거슬리지는 않는다.

엔진룸을 볼 수 있을 것처럼 후드 파팅도 실제로 나있고 힌지도 오픈되는 구조로 설계가 되어있지만 후드를 열 수는 없었다. 아무래도 오픈되는 구조로 설계는 했지만 실제로 열 수는 없게 안쪽에서 잡아주는 걸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이런 현상은 1/18 Bugatti Chiron 모형에서도 발견되었던 현상이다.

 

 

 

 

이전에도 구입하고 싶었던 모형이었지만 검은색으로 보이는 사이드 에어벤트의 마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바디와 밀착되지 않고 들떠 있는 데다 안쪽의 형상도 디테일이 엉성했기 때문.

 

다소 높은 자세를 하고 있지만 아주 보기 싫지는 않고 휠의 디테일도 괜찮은 편이다.

아가미 같은 리어펜더 위의 3개의 구멍은 검은색 도장으로 처리했다.

 

 

 

 

 

 

 

 

테일램프 안쪽의 후진등이 작은 것을 제외하면 뒷면의 인상도 잘 잡은 편이다.

리어 스포일러 왼쪽이 깨진 것은 제품을 개봉하면서 발견한 불량.

다소 마음이 아프지만 저가 모형이니 그냥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인테리어 품질은 저가형 모형 그 자체...

도어 오픈각도 작고 딱히 볼만한 수준은 아니다.

 

 

 

 

유튜브 영상 리뷰

youtu.be/aV5mw69-WrE